1996년도부터 1998년도의 조사에서 확인된 계단 유구 (계단 2·3)는, 구조가 다른 계단으로 디딤돌이 “계단 2”의 위에 “계단 3”이 겹쳐진 채로 확인되었습니다. 축조된 시대의 차이로 인해 계단 2가 낡고 계단 3이 새로운 시대의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1998년도와 1999년도의 조사에서 확인된 계단 유구 (계단 4)는, 디딤돌의 대부분이 오륜탑과 호키인토(宝篋印塔:보현인탑)의 기초로 사용됐습니다. 또한 계단 양쪽의 옆돌쌓기(袖石垣:소데이시가키)에는 패널 모양의 마름돌(切石:기리이시)이 사용되고, 돌담을 편성하기 위해 도려내는 가공도 하여, 오키나와의 구스쿠 등과의 유사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계단의 층계참 모서리에서는 금박 기와나, 계단 위에 있는 광장에서는 굴립주 건물 터 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계단 3”은 “계단 4"와 같이 석재의 일부에 오륜탑과 호키인토 석탑의 기초 등의 석탑 류가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시대의 축조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의 계단도, 출토 상황으로는 시마바라 아마쿠사 반란 후에 파괴된 하라성 터와 마찬가지로, 사용된 석재(축석과 밤자갈 등)로 가득 메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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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에성터의출토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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